(각 글의 제목 번호는 공부한 순서로 별도의 의미는 없으며 새로운 내용이 추가됩니다.)
v1_2023-08-18
<대손>
대손(Loss from bad debt) = 미수금(매출채권)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해을 보는 것
불량채권(bad debt) = 회수가 어려운 채권
<충당금>
충당금 = 지출될 것이 확실한 비용을 추산하여 미리 인식
말하자면 특정 목적을 위해 미리 모아두는 비상금 같은 것
예) 퇴직급여충당금, 대손충당금, 등
부동산 관련해서는 장기수선충당금 등이 있음
충당금과 충당부채가 어떻게 다른지 등의 내용이 더 있지만, 이건 나중에 다루기로!
<대손충당금, 대손상각비>
대손충당금 = '대손'이 발생할 경우 쓰기 위해 모아놓은 '충당금'
즉,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예상되는 미수 대금(비용, 대손상각비 등)을 추산하여 미리 인식하는 계정과목
대손상각비 = '대손충당금'에 넣기 위한 돈, 즉 비용
받아야 하는 돈 - 예) 외상 매출금, 받을 어음, 미수금, 단기 대여금 등
외상 매출금, 받을 어음 등 = 매출채권(Accounts Receivable) (사업에서는 얘네가 중요한 애들!)
=> 못 받을 수도 있는 매출채권에 대해 인식하는 게 보통 [대손상각비] (판관비)
=> 못 받을 수도 있는 미수금, 단기 대여금 등에 대해 인식하는 게 보통 [기타의 대손상각비] (영업외비용)
매출채권이 늘어도 매출채권 회전율이 느려지면서 회수가 더뎌지고, 대손상각비가 계속 지출되면 좋은 신호는 아닌 것! 자명한 듯
대손충당금과 대손상각비의 인식
대손충당금 = 대변에서 증가, 차변에서 감소 (∵자산의 차감적 항목)
대손상각비 = 차변에서 발생, 대변에서 소멸 (∵비용)
자산 = 부채 + 자본
차변 = 조달된 자원의 현황 및 운용 상태
대변 = 경제적 자원이 어디에서 어떻게 조달되었는가
수익과 비용:
수익 = 현금 유입, 주주의 몫 증가 -> 자본의 증가 => 대변
비용 = 현금 유출, 주주의 몫 감소 -> 자본의 감소 => 차변
자산의 증가 + 부채의 감소 + 자본의 감소 + 비용 = 자산의 감소 + 부채의 감소 + 자본의 증가 + 수익
(if 주주의 거래가 없다면) 자산의 증가 + 부채의 감소 + 비용 = 자산의 감소 + 부채의 증가 + 수익
즉, => 자산의 증감 - 부채의 증감 = 수익 - 비용
차변 | 대변 |
자산의 증가 | 자산의 감소 |
부채의 감소 | 부채의 증가 |
자본의 감소 | 자본의 증가 |
비용 발생 | |
수익 발생 |
즉, 정리하자면
'대손'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'대손충당금'을 미리 인식해놓는 것이고, 이 '대손충당금'을 빼놓기 위해 '대손상각비'를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!
<대손충당금 인식, 대손 확정 시>
1) 대손충당금이 얼마나 필요한지?
2) 대손충당금 잔액이 얼마인지?
3-1) 잔액이 부족할 경우 - 부족한 만큼 채워주기 (=대손상각비 인식)
3-2) 잔액이 남는 경우 - 대손충당금 환입 => 대손충당금 환입, 대변 발생
대손 확정시:
외상매출금(또는 미수금 등) 감소 (자산의 감소, 대변 발생)
(외상매출금 감소분 만큼) 대송충당금 감소
대손충당금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만큼 대손상각비 인식 (비용, 차변 발생)
Case 1-1)
당기말 매출채권 1,000,000원, 채무불이행률 1%, 대손충당금 잔액 0원
(차) 대손상각비 1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10,000원
비용 발생, 자산의 차감계정 증가
Case 1-2)
당기말 매출채권 1,000,000원, 채무불이행률 5%, 대손충당금 잔액 10,000원
(차) 대손상각비 4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40,000원
필요한 대손충당금은 50,000원인데 잔액 10,000원이 있으니까 40,000원 더 충당
Case 1-3)
당기말 매출채권 1,000,000원, 채무불이행률 3%, 대손충당금 잔액 50,000원
(차) 대손충당금 2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환입 20,000원
대손충당금의 감소 = 차변
Case 2-1)
매출채권 1,000,000원이 회수불능, 대손충당금 잔액 5,000,000원
(차) 대손충당금 1,000,000원 (대) 매출채권 1,000,000원
대손충당금의 감소 = 차변, 매출채권(자산)의 감소 = 대변
Case 2-2)
매출채권 1,000,000원이 회수불능, 대손충당금 잔액 700,000원
(차) 대손충당금 7,000,000원 (대) 매출채권 1,000,000원
(차) 대손상각비 300,000원
대손충당금(잔액인 700,000원 전부)의 감소 = 차변, 매출채권(자산)의 감소 = 대변
모자란 금액(300,000원)만큼 대손상각비(비용) 처리 = 차변
Case 3-1)
매출채권 회수불능으로 대손 처리 후, 매출채권을 회수하게 된 경우
2022년 7월 1일 매출채권 1,000,000원 대손처리함 (이때 대손충당금 잔액 1,000,000원)
> 2022년 10월 1일 현금으로 회수
(차) 현금 1,00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1,000,000원
매출채권을 이미 대손처러함 -> 번복 불가
=> 현금으로 회수했으니 현금(자산) 증가 = 차변
대손처리했을 당시 대손충당금의 잔액이 1,000,000원이었음 = 추가적인 대손상각비 없이 대손 처리했다는 뜻
=> 썼던 대손충당금 다시 반대분개 -> 대손충당금의 증가 = 대변
Case 3-2)
2022년 7월 1일 매출채권 1,000,000원 대손처리함 (이때 대손충당금 잔액 700,000원)
-> 2022년 10월 1일 현금으로 회수
(차) 현금 1,00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700,000원
(차) 현금 1,000,000원 (대) 대손상각비 300,000원
매출채권을 이미 대손처리함 -> 번복 불가
=> 현금으로 회수했으니 현금(자산) 증가 = 차변
대손처리했을 당시 대손충당금의 잔액이 700,000원이었음 = 300,000원의 대손상각비가 발생했을 것
=> 역분개 -> 대손충당금의 증가 = 대변, 대손상각비(비용) 소멸 = 대변
Case 3-3)
2022년 7월 1일 매출채권 1,000,000원 대손처리함 (이때 대손충당금 잔액 1,000,000원)
-> 2023년 3월 1일 현금으로 회수
(차) 현금 1,00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1,000,000원
매출채권을 이미 대손처러함 -> 번복 불가
=> 현금으로 회수했으니 현금(자산) 증가 = 차변
대손처리했을 당시 대손충당금의 잔액이 1,000,000원이었음 = 추가적인 대손상각비 없이 대손 처리했다는 뜻
=> 썼던 대손충당금 다시 반대분개 -> 대손충당금의 증가 = 대변
Case 3-4)
2022년 7월 1일 매출채권 1,000,000원 대손처리함 (이때 대손충당금 잔액 7,000,000원)
-> 2023년 3월 1일 현금으로 회수
(차) 현금 1,000,000원 (대) 대손충당금 1,000,000원
이전 회계연도의 수익과 비용을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-> 대손상각비(비용) 소멸 불가
=> 전액 대손충당금 잔액으로 회수
출처: 봄날같은 미나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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